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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 금융위원장 "바이든 행보, 디지털자산 소비자 보호 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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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금융 기업의 암호화폐 커스터디 의무에 대한 회계 지침(SAB 121)을 무효화하는 초당적 공동 결의안(HJ Res. 109)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데 대해 미 패트릭 맥헨리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위원장이 X를 통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디지털자산 시장 내 소비자 보호를 약화시키고 수십년간의 커스터디 규정을 뒤엎는 것이다. 행정부는 의회의 초당적 합의를 거부함으로써 실패한 접근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21세기 금융혁신 및 기술 법안(FIT21)에 대한 상원의 지지가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하다"고 말했다. FIT21은 암호화폐를 증권이 아닌 상품으로 분류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며 최근 하원에서 통과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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