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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헌법 초판본 최종낙찰자 공개... 글로벌 헤지펀드 시타델 창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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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에 따르면 미국 헌법 초판본을 낙찰받은 익명의 참가자가 글로벌 헤지펀드 시타델(Citadel) 창업자 켄 그리핀(Ken Griffin)인 것으로 나타났다. 낙찰가는 4,320만 달러로 알려졌다. 경매를 진행한 소더비 측은 해당 낙찰가가 최고 추정치인 2000만 달러의 두배 이상 가격으로 책, 원고, 역사적 문서, 인쇄된 텍스트 경매 중 최고 기록이다. 켄 그리핀은 해당 문서를 미국 남부 아칸소주(Arkansas)에 위치한 미술관에 무료로 대여해줄 계획이다. 앞서 코인니스는 포브스를 인용, 소더비 경매에 부쳐진 미국 헌법 초판본이 익명의 참가자에게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이에따라 이더리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4000만 달러 이상을 모금한 것으로 전해진 Constitution DAO는 낙찰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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