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코인 페페(PEPE), 강세 신호 포착...단기 70% 급등 가능성

▲ 출처: @pepecoineth

암호화폐 시가총액 순위 21위에 이름을 올린 페페(PEPE)가 0.000013달러에 저점을 형성한 뒤 두 자릿수 비율로 랠리를 기록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거래량 증가와 함께 페페 거래가가 반등했다고 전하며, 7월이면 현재 거래가 대비 70%까지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매체는 트레이딩뷰(TradingView) 차트를 제시하며, 상승 쐐기 패턴(rising wedge pattern)이 현재 거래가보다 70% 높은 지점인 0.00002661달러 주변에 형성된 상승 추세선을 향한 반등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페페는 추세선에서 반등을 이어가고 있어, 가격 급락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보인다.

또, 상승 쐐기 패턴의 하향 추세선 근처의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과 피보나치 1.0 되돌림 선에 형성된 지지선도 반등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매체는 고래 세력의 자산 축적 및 보유 활동이 계속 이어지는 추세도 강세 신호가 된다고 전했다.

샌티먼트(Santiment)의 온체인 데이터 분석 결과, 고래 세력의 페페 공급량은 전체 공급량의 96.02% 안팎에서 변동하면서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래 세력이 가격 조정 기간에 포지션을 대대적으로 변경하지 않았다는 점을 시사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또한, 페페 토큰 100만 개 이상 보유한 투자자가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는 도중 페페 저가 매수에 꾸준히 나서면서 투자자의 시장 참여도와 자산 확신 수준이 향상된 점도 확인됐다.

그러나 페페가 상승 흐름을 보이면서 일시적으로 하락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매체는 거래가가 50일 EMA와 피보나치 1.0 되돌림 선의 합류 지점 아래로 하락한다면, 약세 시나리오가 형성되어 6월 말이나 7월 사이 0.00000283~0.00000642달러 사이의 하방 목표가 존재할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