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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국부펀드와 지분인수 투자 논의..."바이낸스US, IPO 앞서 투자 유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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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 글로벌이 몇몇 국부펀드와 지분 인수 관련하여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현지시간) 바이낸스 CEO 자오창펑은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바이낸스 글로벌 투자와 관련해 몇몇 국부펀드와 사전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구체적인 펀드는 밝히지 않았다. 

 

자오창펑은 "국부펀드가 바이낸스 지분을 인수할 경우, 바이낸스에 대한 전세계 규제당국의 인식과 관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단, 이 경우 바이낸스를 특정 국가와 결부시킬 수 있으며, 이를 조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자오창펑은 바이낸스US가 IPO(기업공개)를 앞두고 투자 라운드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그는 "바이낸스US가 3년 후 상장에 도전할 예정이며, 그에 앞서 진행될 자금 조달이 1~2개월 안에 마무리 될 것"이라 설명했다. 해당 자금조달 규모는 약 2억달러로 알려졌다. 앞서 바이낸스US는 모기업과의 독립성 이슈로 인해 투자 유치가 좌절됐다고 알려진 바 있다. 

 

자오창펑은 바이낸스 글로벌 법인의 IPO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가능성을 배제하지는 않지만, 규모를 감안할 때 상장 가능한 시장을 잘 살펴봐야 할 것"이라면서 증권 거래소와의 통합 가능성도 언급했다. 

 

한편,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CEO 샘 뱅크먼 프라이드(Sam Bankman-Fried)는 최근 CNN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주식거래 중개업체를 인수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통합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로빈후드 등과 정면 대결할 것"이라 밝혔다. 

 

앞서 FTX US 대표 브렛 해리슨은 "내년 제품군을 확장해 코인베이스 및 로빈후드 등 상장기업과 경쟁할 것"이라며 "이를 위한 M&A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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