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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 美 연준 의장으로 '제롬 파월' 연임 지명....비트코인에 미칠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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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현(現)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인 제롬 파월을 차기 의장으로, 라엘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를 부의장으로 지목됐다.  

 

22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제롬 파월과 라엘 브레이너드는 '비둘기파'(완화적 통화정책 선호)로 분류되는 인사다. 즉, 선택의 여지가 있다면 이들은 인플레이션에 보다 관대한 태도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미디어는 "따라서 그들이 연준 의장, 부의장으로 지목된 것은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으로 각광받는 비트코인(BTC)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며 "많은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 헷지 수단으로 암호화폐를 활용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는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에 긍정적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대표적인 비트코인 회의론자 피터 시프(Peter Schiff) 유로퍼시픽 캐피탈 회장은 트위터를 통해 "제롬 파월이 차기 연준 의장에 재지명됐다는 것은 좋은 소식이자 나쁜 소식"이라 평가했다.

 

그는 "그의 연임은 (기존 정책에 대한) 안정성과 연속성을 의미한다. 다만, 실패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는 것은 축하할 일이 아니다. 급진적 변화가 필요하다. 다음번 위기 이후 변화를 맞게 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우블록체인은 "제롬 파월의 연준 의장 연임 소식에 암호화폐가 상승했지만, 이후 하락 전환했다. 이는 IMF가 엘살바도르의 비트코인 채택에 대한 부정적인 보고서를 발표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날 IMF는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의 높은 가격 변동성을 감안할 때, 법정 통화로 사용되는 것은 소비자 보호, 재무 건전성, 금융 안정성에 상당한 위험을 수반한다. 비트코인이 법정 통화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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