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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비트 “올해 모듈형 L1 블록체인 주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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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가상자산거래소 바이비트가 2022년 모듈형 L1 블록체인의 비약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바이비트가 발표한 위클리버즈에 따르면, 블록체인의 세 가지 주요 요소인 데이터 가용성, 실행, 보안(컨센서스)이 각각 독립적으로 다루어질 때 진정한 확장을 이룰 수 있다는 추세에 따라, 올 한해 모듈형 L1 블록체인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바이비트는 지켜볼 만한 모듈형 L1 체인으로 팬텀 오페라 체인(FTM)을 들었다. 팬텀 오페라 체인(Fantom Opera Chain, 팬텀의 메인넷)이 DAG(방향성 비순환 그래프)를 메인 데이터 스트럭처로 활용하여 대부분의 비허가형 L1 블록체인과 큰 차이를 보인다는 점 때문이다. 팬텀의 거래 완결 시간은 대략 1초다. 바이비트 측에 따르면, 솔라나의 거래 종결 소요 시간은 약 11초이며, 아발란체는 3초인 것으로 나타났다.

 

팬텀 오페라 체인(FTM)은 또한 Daniele Sesta, Andre Cronje, Do Kwon이 개발자 커뮤니티에 참여하고 있다. Terraform Labs의 CEO로 잘 알려진 Kwon은 매직 인터넷 머니(Magic Internet Money, MIM)를 팬텀 상에서 UST 프록시로 사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Sesta는 DeFi 분야 활동으로 잘 알려진 인물로, 2022년 MIM을 팬텀의 주요 스테이블 코인으로 만들겠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바이비트 측은 팬텀의 네이티브 탈중앙화 거래소(DEX)인 SpiritSwap을 통해 프로토콜을 대규모로 배치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바이비트는 또한 지켜볼 만한 팬텀 생태계 내 프로젝트로 HND, BEETS, LQDR, 코스모스 등을 꼽았다. 특히 코스모스(Cosmos) 생태계는 올해 1분기 개발 측면에서 여러 성과를 거둘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특히 보안 프리미티브인 Interchain Security의 구체화가 주목할만한 목표로 떠오르고 있다는 설명이다. 

 

바이비트는 또한 “모듈러 L1 체인과는 별개로 확장성 솔루션도 다양한 형태로 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하면서, 2021년 말에 접어들며 등장한 이러한 솔루션으로 롤업(rollup)을 들었다. 롤업은 메인 L1 체인 밖에서 거래를 수행하되, 메인 L1 체인을 보안 및 데이터 가용성을 위해 사용하는 확장 솔루션이다. 

 

바이비트 측은 “종합적으로 여러 프로젝트들이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함에 따라, 2022년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분야의 전망이 밝아 보인다”면서 “암호화폐 분야가 진보하고 성장하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필요한 요소가 확장성인 만큼, 굉장히 즐거운 소식인 것으로 여겨진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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