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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트레이더 "비트코인 '투더문' 기대 안돼...장기 투자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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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피터 브랜트 트위터  © 코인리더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운이 고조되고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긴축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비트코인(Bitcoin, BTC)이 4만 달러까지 떨어진 가운데 베테랑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가 "너무 빨리 '투더문'(to the moon; 가격 상승을 이르는 표현)을 기대해서는 안 되며 대신 장기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투자자에 조언했다.

 

1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2018년 암호화폐 약세장을 예견한 미국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는 622,800명의 트위터 팔로워들에게 다른 분석가들의 의견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 가격 조정이 오래 걸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그는 끊임없이 '투더문'을 외치는 지속적인 과대 광고가 아니라 오랜 인내심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브랜트의 트윗에 약 12만 BTC를 보유 중인 뉴욕 증시 상장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사 마이크로스트레티지(MicroStrategy)의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마라톤이다"며 동의를 표했다.

 

앞서 지난 1월 브랜트는 비트코인 하락장에 "떨어지는 칼을 잡지말라"고 경고했었다. 

 

그는 "손실 거래에 더 많은 손실을 추가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며 "지난 1980년 은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할 때 많은 사람이 은을 더 싸게 구매하라고 유혹했다. 슬프게도 은은 온스당 21.62 달러에서 10.80 달러로 폭락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2월 20일(한국시간) 오전 8시 5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BTC, 시총 1위)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10% 상승한 약 40,103달러를 기록 중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고 40,418.88달러에서 최저 39,713.06달러까지 떨어졌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7,605억 달러아고,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1.9%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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