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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캐피털, 올해는 코인 기업 투자 줄일까?...FDA "암호화폐 인력 2배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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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벤처 캐피털(VC)의 암호화폐 회사 투자가 위축될 것이라 전망했다. 

 

3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최신 보고서를 통해 "VC 벨웨더(bellwether, 전조) 시장 활동이 최근 1년 간 최정점에서 50% 가량 리셋됐기 때문"이라면서 이 같이 전망했다.

 

보고서는 "VC의 지난해 암호화폐 기업 투자 규모는 300억 달러에 달했고, 12월 정점을 찍었다"며 "최근 시장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투자 건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성장세는 둔화할 것"이라 진단했다. 

 

반면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의 암호화폐 부문 자회사 피델리티 디지털 애셋(이하 FDA)은 올해 암호화폐 기술 인력을 두배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FDA 최고경영자(CEO) 톰 제솝(Tom Jessop)은 "블록체인 전문기술을 보유한 엔지지어와 개발자 등 기술인력을 110명 고용해 암호화폐 서비스를 지원하는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기술 인력 외에 서비스 전문가 100명도 추가할 예정"이라 전했다. 

 

그는 "암호화폐 시장 하락세로 암호화폐 펀드 성장률이 감소했지만, 암호화 거래 지원 기술에 계속해서 투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코인니스는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가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인 401(k) 이용자들이 퇴직연금 계좌에 비트코인을 입금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라 전한 바 있다.

 

또 FTX 창업자 샘 뱅크먼 프리드(SBF)는 "FTX 사업 확대를 위해 수십억달러의 자금을 들여 다른 기업을 인수할 수 있다"면서 "FTX와 FTX US는 최근 진행된 펀드레이징(Fundraising) 라운드에서 20억달러 이상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그는 "투자자들에게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FTX의 목표 중 하나"라며 "회사 지분 인수에 항상 관심을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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