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아빠' 저자 "비트코인 가격 높지만 더 높아질 것...매도할 때 아냐"

▲ 로버트 기요사키     ©코인리더스

베스트셀러 경제 서적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는 15일(현지시간) X를 통해 비트코인(BTC)에 대한 낙관적인 가격 예측과 중요한 점을 언급했다.

저명한 투자자이자 금융 교육자인 기요사키는 많은 사람들이 BTC를 너무 비싸다고 생각해 구매를 망설이는 것을 아쉬워하며,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높지만 앞으로 더 높아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그는 "이익은 매수가 아니라 매도할 때 실현된다"고 강조했다.

기요사키는 "모두가 비트코인 가치가 10달러에 불과했을 때 비트코인을 구매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그런 시절은 오래 전에 지나갔다"고 지적했다.

일주일 전, 기요사키는 8월 중순 또는 적어도 2024년 어느 시점에는 BTC가 35만 달러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이것이 예측이 아니라 자신의 의견임을 인정했다.

또한 기요사키는 "가격이 계속 상승할 것이 확실하기 때문에" 비트코인, 이더리움(ETH), 솔라나(SOL)를 계속 매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트레이더이자 크립토 기업가인 윌리 우(Willy Woo)는 기요사키의 트윗에 답하며 비트코인 상승세가 언제 끝날지를 논의했다.

우는 비트코인의 상승세는 모든 사람이 투자할 때 끝난다고 언급하면서 현재 시장의 시중 유동 자본 중 4.7%가 비트코인에 투자돼 있다고 밝혔다.

현재 비트코인은 승리하고 있으며, 이는 신생 기술에 투자하는 벤처 캐피털의 전략과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15일(한국시간) 오후 4시 4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시총 1위 암호화폐 BTC는 24시간 전 대비 1.26% 하락한 66,06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