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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아빠' 저자 "비트코인, 러-우 전쟁에 생명줄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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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기요사키 트위터  © 코인리더스


1990년대 세계적 베스트셀러였던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암호화폐가 법정화폐 보다 안전한 자산으로 부상했다"고 밝혔다. 

 

그는 1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 루블화가 폭락한 이후 많은 러시아인들이 비트코인을 생명줄(lifeline)로 여기고 있다"며 "이미 우크라이나인의 13%, 러시아인의 12%, 미국인의 8%가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 

 

이와 함께 그는 별도에 트윗에서 사우디의 위안화 결제 협의 소식과 함께 달러의 종말을 언급했다.

 

앞서 지난 7일 미국의 금융포털 야후 파이낸스는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우크라이나의 생명줄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정부가 암호화폐로 자금을 모으고 이 돈으로 주로 무기를 샀다.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러시아 서민들에게도 암호화폐가 생명줄이 되고 있다. 서방의 대러 제재로 연일 루블화가 폭락하자 모스크바 시민들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피난처로 보고 자산을 대거 옮기고 있다.

 

한편 지난해 말 기요사키는 트위터에 앞으로 다가올 금융 시장 붕괴(Market Meltdown)가 비트코인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미국 연준 및 금융 시스템 범위 밖에 있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투자를 선호한다"며 "비트코인은 항상 오르락내리락 한다. 최근 가격 변동성이 심화됐으나 나는 별로 개의치 않는다. 내 엔트리점(entry point)은 6,000달러 선이다. 부자 아빠가 이야기했듯이 수익은 팔 때 생기는 게 아니라 살 때 생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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