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리쉬 거래소, 2Q 스팩 상장 전망

페이팔 공동 창업자 피터 틸이 지원하는 암호화폐 거래소 불리쉬(Bullish)의 스팩(기업인수목적회사) 딜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분기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스팩 상장할 전망이라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불리쉬-파피크(Far Peak Acquisition Corp.) 90억달러 규모 스팩 상장 딜 3월 마감 기한이 5월로 연장됐다. 파피크 대표이자 합병회사의 예비 CEO Tom Farley는 2분기에 스팩 상장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작년 11월 론칭한 불리쉬는 기관, 개인의 비트코인, 이더리움, 이오스, USDC 거래를 지원 중이다. 피터 틸을 비롯해 헤지펀드 매니저 앨런 하워드, 블록원이 설립을 주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