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최대 암호화폐 중개업체, 멕시코서 기업 인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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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최대 암호화폐 중개업체 Mercado Bitcoin SA 소유주인 2TM Participacoes SA가 다른 중남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인수를 추진 중이라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2TM은 멕시코, 콜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등에서 커스터디, 펀드운용 등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2TM은 이미 브라질에서 다수 회사를 인수했으며, 직원 수를 200명에서 올해 700명으로 늘렸다. 지난 7월 소프트뱅크 라틴아메리카펀드는 2TM에 2억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당시 2TM의 기업가치는 21억달러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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