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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투자자가 살 수 있는 가장 낮은 위험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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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itcoin, BTC) 투자에 적극적인 나스닥 상장사 마이크로스트래티지(MicroStrategy)의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최고경영자(CEO)가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을 사는 것이 주식, 채권, 금과 같은 전통적인 자산에 투자하는 것보다 낫다고 말했다.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대체 투자 회사 스카이브릿지(SkyBridge)의 사업 개발 이사인 존 다시(John Darsie)와의 최신 인터뷰에서 세일러는 지난 10년 동안 비트코인을 다른 자산 클래스와 비교했다.

 

세일러는 "지난 10년 동안 매년 비트코인은 170%씩 상승했다. 나스닥과 S&P는 10년 동안 매년 19%, 14% 각각 올랐다. 반면 금은 10년 동안 매년 6bp(1bp는 0.01%), 장기 채권은 240bp 각각 하락했다"며 "대표 암호화폐(비트코인)은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자산 클래스 중에서 가장 높은 수익과 가장 낮은 위험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비트코인의 변동성과 참신함을 견딜 수 있다면 10배의 수익을 얻게 된다. 견딜 수 없다면 주식에 투자하라"며 "하지만 문제의 진실은 지금 당장 살 수 있는 가장 낮은 위험이 비트코인이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최고경영자(CEO)도, 본사도 없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세일러는 "비트코인은 심플하다. 네트워크에 있는 모든 돈의 2,100만분의 1을 영원히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이사회와 직원 기반, 규제 체계와 경쟁으로부터 벗어나게 된다. 그리고 이미 '비주권적 가치 저장(non-sovereign store of value)'에 대한 수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정부와 규제 기관이 금지 조치를 취하는 것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이 '디지털 자산(digital property)'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변동성이 높은 특성이 자산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려는 투자자에게 유리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앞서 세일러는 지난 7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일론 머스크에게 테슬라 주식 매각 대금으로 비트코인을 매수하라고 권했다. 그는 비트코인을 매수함으로써 인플레이션으로부터 테슬라를 보호하고 가치도 더 상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대차대조표에 너무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어 세계 최대 암호화폐의 대리자가 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소프트웨어 회사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 9월말 기준 총 114,042 BTC를 보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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