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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더리움, 중장기 강세 지속 전망..."BTC 홀더, 강한 낙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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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Bybit)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에 대한 낙관론을 드러냈다. 

 

12일(현지시간) 바이비트는 "지난 화요일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비트코인이 조정을 겪고 있으나, 6만5000달러 지지선과 60분봉 100SMA 위에서 거래되며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거래소는 "거래량은 위축된 상태를 유지하며, 2020년 12월 공급량 증가에 따른 거래량 급증과 대조된다. 거래량 감소가 의미하는 거래소 내 공급량 감소는 BTC 홀더의 중장기적인 강한 낙관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 5월 최고가를 기록했던 이더리움 거래 수수료가 다시 상승함에 따라, 이더리움의 5000달러 돌파 낙관론 또한 여전히 강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블룸버그 이코노믹스 경제학자들은 최근 비트코인 수익 절반이 인플레이션 공포에서, 나머지 절반이 시장의 활황과 모멘텀 트레이딩에서 나온다고 추정했다. 

 

또한 시장의 가격 변동성은 2017년 20% 수준에서 최근 50%까지 높아지며 인플레이션과 불확실성에 대한 헤징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며, 비트코인의 프로그래밍된 예측 가능성은 달러 관련 불확실한 정책 결정들과 대조적이라는 진단이다. 

 

이에 대해 블룸버그는 "비트코인이 짧은 역사와 높은 변동성 때문에 확실한 인플레이션 헷지(hedge, 위험회피) 수단이 아니라는 반론을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 과매수 시그널로 인해 상승이 느려지고 있다. 6만 달러 지지선을 확인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RSI는 10월 20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약 10% 하락할 수 있다. 

 

최근 비트코인의 사상 최고가는 낮은 거래량과 RSI를 바탕으로 발생했는데, 이로 인해 단기간 안에 추가적인 매수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CNBC에 따르면 암호화폐를 지지하는 캐나다 억만장자 기업가 케빈 오리어리(Kevin O‘Leary)가 레딧에서 그의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암호화폐 투자 비중이 10%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는 "연말까지 목표는 7%였으나, 자산 가치의 상승으로 현재 10% 수준"이라며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USD코인(USDC)와 탈중앙화 월렛 등 해당 분야의 기업에 투자를 했다.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암호화폐 투자의 관건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그는 10월 포트폴리오에서 암호화폐가 5%인 금 할당 비중을 넘었다며 암호화폐, 블록체인 기업 투자를 병행해 연말까지 할당 비중을 7%로 늘릴 것이라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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