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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美인플레 안도감에도 연준 '1회 인하'에 온탕 냉탕 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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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달러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12일(현지시간)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 둔화 지표에 급반등했다.

 

미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기준 이날 낮 12시15분(서부 오전 9시15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75% 오른 6만9천676달러에 거래됐다.

 

전날 6만6천 달러선도 위협받았던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한때 7만 달러선을 살짝 넘어서기도 하는 등 급반등세를 보인 것.

 

하지만 반등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점도표에서 금리인하 횟수 전망을 올해 1회로 줄이면서 투자 심리가 다시 위축됐고, 비트코인은 6만8천 달러선으로 되돌림 됐다.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들어 미국 거시 경제 데이터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인플레이션이 지속되고 이에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줄어들면서 지난 3월 7만3천달러를 넘어섰던 비트코인은 5월에는 5만7천달러대까지 폭락하기도 했다.

 

이날도 비트코인은 둔화한 인플레이션 수치에 반색했지만 연준이 물가상승률이 목표 수준인 2%로 안정적으로 둔화되고 있음을 확신할 때까지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되풀이하면서 투심이 급냉각됐고 비트코인 가격은 온탕과 냉탕을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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