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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美지수 선물 급락에 21,000달러선 후퇴...'자이언트 스텝' 충격 뒤늦게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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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수 선물이 낙폭을 크게 늘리고 있다. 비트코인도 하락세로 돌아섰다.

 

16일 새벽 7시8분 현재(현지시간) 미국의 지수선물은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다우선물이 1.62%, S&P500선물이 1.94%, 나스닥 선물이 2.29% 각각 급락하고 있다.

 

이는 연준의 0.75%포인트 금리인상 충격이 시장에 뒤늦게 반영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5일 연준은 0.75%포인트의 금리인상을 단행했다. 연준이 0.75%포인트 금리 인상이라는 '자이언트 스텝'을 밟은 것은 지난 1994년 이후 28년 만에 처음이다. 

 

그러나 금리인상에도 뉴욕증시는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나스닥은 2.5% 급등했다.

 

한편 미국증시와 동조화가 지속되고 있는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20,391.30달러에서 22,868.92달러까지 안도랠리를 펼쳤다.

 

하지만 미국 지수 선물이 급락하자 상승폭을 반납하며 16일(한국시간) 오후 9시 23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21,03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0.99% 하락한 수치다.

 

비트코인 회의론자 피터 시프(Peter Schiff) 유로퍼시픽캐피털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 아직 바닥은 나오지 않았으며, 추가 하락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마이크 노보그라츠 갤럭시디지털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인상 기조를 전환하면 비트코인 가격이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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