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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美 CPI 발표·FOMC 회의 앞두고 위험회피 모드..."급격한 등락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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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달러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첫날인 11일(현지시간) 6만7천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은 이날 회의를 시작해 12일 금리 인하 여부를 결정한다.

 

비트코인은 FOMC 경계감에 한때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6만6천123달러까지 떨어지며 6만6천달러선까지 위협받기도 했다.

 

미 CNBC 방송은 "주식시장과 마찬가지로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연준이 올해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이자 암호화폐 마켓 분석 업체 인투더크립토버스의 설립자인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은 X를 통해 "오늘 밤과 새벽에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FOMC가 예정돼 있어 시장은 꽤 흥미로울 것이다. 지난 두 번의 FOMC 당시에는 비트코인이 바닥을 찍었고, 지난 3차례 CPI 발표 중 두 번은 BTC가 고점에 근접했다"고 트윗했다.

 

한편 싱가포르 소재 암호화폐 거래 업체 QCP캐피털이 공식 텔레그램 채널에서 "CPI 발표와 FOMC 회의를 앞두고 암호화폐 시장은 위험회피 모드에 돌입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번 달 FOMC 회의에서는 연준이 올해 몇 차례 금리를 인하할지를 시장에 알려주는 점도표(Dot Plot)도 발표한다"며 "어제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6,400만 달러 순유출이 발생한 것도 위험회피 모드 돌입 영향일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는 암호화폐 저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미국 대통령 선거 당선을 위한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암호화폐 유세 및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이슈 등이 시장 강세를 이끌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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