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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 올랐지만 투심은 되려 악화..."상승 모멘텀 부족, 투자 신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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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얼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대표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은 동조화 현상을 보이는 미국 증시가 랠리하자 17,000달러선에 근접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의 12월 고용 보고서에서 고용이 예상보다 강하게 나왔으나 임금상승률이 둔화한 데 안도하며 2% 이상 올랐다.

 

글로벌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월 7일(한국시간) 오전 9시 19분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16,946달러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0.65% 상승한 수치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16,716.42달러, 최고 16,991.99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3,263억 달러이고, 도미넌스(시총 점유율)는 39.6% 수준이다.

 

투자심리는 다소 악화된 모습이다. 이날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1포인트 내린 25를 기록하며 '공포' 단계에서 '극단적 공포' 단계로 전환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미국의 임금상승률과 유럽의 인플레이션 둔화에 두 시장이 랠리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지만, 현재의 약세장을 바꿀 충분한 모멘텀이 되기엔 부족해 보인다"며 "특히 후오비 파산에 대한 소문으로 인해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신중한 접근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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