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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 하락에도 현물 ETF 순유입 지속..."BTC, 올해 사상 최고치 경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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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2일(한국시간) 63,000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7월 들어 2%가량 반등하며 최고 63,777.23달러까지 올랐다.

 

코인텔레그래프는 과거 데이터를 봤을 때 비트코인은 7월에 강하게 반등할 수 있다고 전했다. 

 

2013년부터 비트코인 월간 상승률을 추적해온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6월에 비트코인이 하락할 경우 7월에는 평균 7.4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트코인 현물 ETF 순유입도 BTC 가격에 긍정적이다.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는 이날 X를 통해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1만 달러 이상 하락하면서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의 순유입 흐름이 나빠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로 1일, 1주, 1개월 동안 순유입이 지속되는 것을 보고 놀랐다. 해당 기간 동안 연초 대비(YTD) 순유입은 146억 달러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조정 단계에서 순유입세가 강세를 보인다는 것은 좋은 신호”라고 진단했다.

 

하지만 마운트곡스 14만 BTC 상환, 독일 등 정부 기관의 매도세 등은 비트코인 가격을 끌어내릴 수도 있어 악재다.

 

미국 CNBC 방송은 1일(현지시간)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두고 있던 마운트곡스가 며칠 내 수천 명의 고객들에게 이런 규모의 비트코인을 돌려주기 시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때 세계 최대 비트코인 거래소였던 마운트곡스는 2014년 최대 95만 개의 비트코인을 해킹당한 사실이 드러나며 붕괴한 만큼, 이번 반환은 약 10년 만에 이뤄지는 셈이다.

 

오랫동안 반환을 기다려온 해킹 피해자들에게는 희소식이지만, 비트코인 가격에는 부담이 될 수 있다.

 

한편 CNBC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 리서치 업체 CC데이터(CCData)가 최근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은 현재 사이클 최고점에 아직 도달하지 않았으며, 올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BTC 반감기는 자산 클래스 성숙과 변동성 감소를 동반하며, 이전보다 더 긴 상승 사이클을 만들어낸 경우가 많았다. 과거 반감기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 현재 사이클은 2025년까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관 참여자들이 늘면서 과거와는 달라진 점이 생겼고, 3분기까지도 낮은 거래량에 따른 횡보가 지속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횡보는 일시적일 것으로 예상되며, 아직 포물선 패턴 상승이 나타나지 않은 만큼 연내 최고점 경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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