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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가격 하락은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지연 탓?...“BTC 7만2천달러 돌파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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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TF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 가격이 일주일 새 5% 넘게 하락하며 12일(한국시간) 현재 사상최고가인 73,750.07달러 대비 8.65% 하락한 약 67,300달러에 거래 중이다.

 

암호화폐 마켓 분석 업체 10X리서치는 이날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이 72,000달러를 돌파하는 경우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다만 금리 인하가 9월로 예상된다는 전망에도 비트코인은 이더리움(ETH) 현물 ETF 승인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 발언 영향으로 롱 포지션 청산 움직임이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ETH/BTC 가격도 지속 하락 중"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블룸버그 ETF 전문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는 X를 통해 "오늘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서 열린 Proof of Talk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비트코인 현물 ETF가 5년 안에 5,000억 달러 이상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고 전했다.

 

이어 "모두가 토큰화 증권을 주목하면서도, 토큰화가 ETF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하지는 않았다. 블룸버그는 이더리움 현물 ETF 수요가 부진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행사 참가자들은 이런 예상은 ETH 현물 ETF를 과소평가한 것이라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블룸버그는 지난 6일 "ETH는 BTC보다 시가총액이 1/3 규모로, ETH 현물 ETF는 BTC 현물 ETF처럼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앞서 기관 대상 디지털 자산 운용사 타이르 캐피털(Tyr Capital)의 최고 투자 책임자인 에두아르 힌디(Edouard Hindi)가 지난 10일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ETH 현물 ETF 승인 후 중단기적으로 50억~100억 달러 상당의 신규 자본이 ETF 상품을 통해 유입될 수 있다. 이는 올해 연말 ETH 가격을 사상 최고점으로 끌어 올릴 수 있다"며 "이더리움의 올해 목표 가격은 10,000달러"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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