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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갑작스런 급락 이유는?..."BTC 4만 달러 철통 지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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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출처: 챗GPT 생성 이미지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 가격이 최근 64,550달러에서 급격히 하락하며 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다. 비트코인은 24일(한국시간)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62,637달러까지 떨어졌다. 이 급락의 주요 원인은 뭘까.

 

주요 저항선에서의 실패

뉴스BTC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65,000달러 이상 회복하지 못한 후 64,550달러에서 다시 하락하기 시작했다. 63,500달러 지지선을 하향 돌파하며 추가 하락이 예고되었고, 현재는 62,700달러 이하에서 거래되고 있다. 기술적 지표들 또한 하락세를 가리키고 있으며, 주요 지지선인 62,500달러와 62,000달러를 지키지 못할 경우 61,200달러까지의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 

 

BTC 현물 ETF 자금 유출세와 채굴자 매도세

암호화폐 커스터디 업체 비트고(BitGo)가 X를 통해 "지난 주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5억4천만 달러 이상 순유출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어 "BTC 현물 ETF는 지난 10일 순유출 추세로 돌아섰으며, 해당 시점 이후 누적 유출액은 11억 달러 이상"이라고 덧붙였다. 

 

또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HODL15캐피털(@HODL15Capital)은 X를 통해 "홍콩 비트코인 현물 ETF 3종의 BTC 보유량이 지난주 4,000 BTC를 하회했다. 현재 보유량은 3,842 BTC"라고 전했다. 지난주 순유출 규모는 222 BTC다. 

 

채굴자 매도세도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플랫폼 인투더블록은 X를 통해 "비트코인 채굴자들은 6월 들어 약 3만 BTC(20억 달러 상당) 이상을 매도했으며, 연내 가장 가파른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반감기 이후 수익성이 악화되자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유동성 감소와 단기 홀더의 매도 압력

암호화폐 마켓 분석 업체 10X리서치는 BTC가 65,140달러에서 하락 추세에 진입했으며, 유동성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에 따라 더 큰 하락세가 올 수 있으며, 현재는 더 낮은 가격에 재진입하기 위해 높은 가격에서 매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또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의 수석 애널리스트 체크메이트(Checkmate)는 단기 홀더들이 손실을 입을 가능성이 높아지며 하방 압력이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들은 가격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높아 추가 매도가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강력한 지지선과 장기적 전망

반면, 암호화폐 투자사 메커니즘캐피털의 공동 설립자인 앤드류 캉(Andrew Kang)은 BTC의 40,000달러 지지선이 철통같이 견고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시장에 진입하고 있으며, 이번 강세장 사이클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캉은 "비트코인은 내년에 신고점을 경신할 것"이라며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비트코인의 최근 급락은 주요 저항선에서의 실패, 유동성 감소, 단기 홀더의 매도 압력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하지만 강력한 지지선과 장기적인 긍정적 전망을 고려할 때, 현재의 하락세가 비트코인의 전체적인 상승 추세를 막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지지선과 시장 동향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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