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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강력한 매수 구간 진입?..."12개월 이내 수익 가능성 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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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달러평균원가법(DCA) 투자 전략에 활용되는 가장 중요한 3가지 온체인 지표가 현재 비트코인을 매수하기 좋은 영역대에 진입했음을 가리키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27일(현지시간) 크립토퀀트 기고자 '유어디파이가이드'(yourdefiguide)는 "푸엘 멀티플(puell multiple), 미실현 순손익 지수(NUPL), 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MVRV) 지수가 모두 매수 범위에 진입했다는건 비트코인을 매수했을 때 6~12개월 이내에 수익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전했다.

 

채굴자 수익성과 그것이 시장 가격에 미치는 영향력을 조사해 값으로 매긴 푸엘 멀티플 지수는 0.49, 유통량 대비 자산의 순손익을 측정한 비트코인 미실현 순손익 지수(NUPL)는 -0.02, 실현 가치 대비 시장 가치(MVRV) 지수는 0.98로 세 지표 모두 강력한 매수 범위에 진입했다. 

 

다만 이 같은 지표는 암호화폐 가격이 지금보다 더 하락하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니란 설명이다.

 

또 크립토퀀트 기고자 댄 림(Dan Lim)은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들이 이득 혹은 손실을 보고 판매하고 있는지 여부를 보여주는 지표인 SOPR이 지금까지 본 적 없던 0.25포인트 이하로 내려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비트코인을 155일 이상 들고 있는 보유자들의 SOPR이 작성 당시 기준 0.79~1.0 사이를 맴돌고 있다. 이는 그만큼 손해를 보는 장기 보유자가 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해당 지표의 최저점은 2015년 약세장에서 0.35, 2018년 약세장에서는 0.28 수준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올해 최저점은 오늘(27일) 기록한 0.34로 이전 최저점과 비슷하다. 이를 바탕으로 비트코인이 현재 바닥에 가까워졌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거시 경제 상황이 악화되면서 SOPR은 지금보다 더 내려갈 수 있다. 장기 투자 관점에서 현재 가격은 매수하기 매력적이지만, 공격적인 투자 전략에서는 조금 더 상황을 지켜보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시니어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은 전날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하반기 살아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구리 가격이 2008년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고, 미국 국채 선물은 1987년 주식 버블 이후 최대 하락폭에서 반등했다. 이는 모두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공격적인 통화 정책 속에서 나왔는데, 암호화폐 시장이 바닥을 친 것과 일치한다"며 "하반기 비트코인과 채권 선물 강세 지속 전망은 하나로 귀결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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