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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강세 지속 전망 잇따라..."투자자 매집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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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적으로 4만5000달러를 회복한 비트코인(Bitcoin, BTC) 강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페어리드 스트래티지의 설립자 케이티 스탁턴(Fairlead Strategies)은 "비트코인은 5만달러까지 상승 여력이 있다. 단기적으로 더 상승할 수 있지만 현 (매크로) 환경에서는 위험이 더 높다. 코인베이스 BTC/USD 마켓 일봉차트 기준 BTC는 일목균형표 구름대 저항을 돌파했으며, 단기 내 상승세를 이어가며 흐름을 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3일 일봉 종가는 구름대 돌파를 리테스트할 수 있다. 이번 구름대 돌파는 중기 하락세를 벗어나 상승 추세 전환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 다음 주요 저항은 200일 이동평균(MA)과 최근 고점과 저점의 절반 지점이 겹치는 5만~5만1000달러 구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목균형표는 선행 스팬 A와 선행 스팬 B인 두개의 선으로 구성됐으며 이 두 선으로 형성된 구름이 녹색으로 바뀌면 강세, 빨간색일 때는 약세 편향 신호로 읽힌다. 

 

이날 크립토퀀트 CEO 주기영도 본인 트위터를 통해 "지난해 BTC를 구매한 뉴비들이 장기 보유자로 진화하고 있다. 6개월 이상 이체되지 않은 BTC 물량은 현재 전체 유통량의 52%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비트코인 투자자들의 본격적인 매집(축적) 단계가 시작됐다"고 진단했다. 

 

그는 "상승 주기 최상단에서 해당 비율은 13%에 불과했다. 시장에 진입한 뉴비들은 다음 사이클의 뉴비들을 기다릴 것이기 때문에 비트코인이 이전 저점인 2만800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코인게이프는 "현 상황에서 가장 가능성이 높은 비트코인 시나리오는 3만8000~4만달러 지지선을 리테스트하거나, 4만5000달러 저항선을 유효 돌파 후 신고점 테스트까지 직행하는 것"이라 분석했다. 

 

그러면서도 코인게이프는 "만약 첫 번째 시나리오 대로 비트코인이 3만8000달러 지지 구간을 테스트하고, 결국 해당 지지선이 무너진다면 3만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남아있긴 하다. 반대로 3만8000달러 지지가 지켜진다면 한층 더 높은 가격대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실제로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업체 샌티멘트는 공식 트위터에서 "2일 기준 최근 3일간 100만달러 이상 규모의 BTC 트랜잭션이 총 1만3400건 발생했다. BTC 가격이 4만3000~4만5000달러 구간에서 움직이며 다음 변동성을 기다리는 동안 고래 지갑들은 대규모 거래에 점점 더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 세계 최대 재무설계자문기업 드비어 그룹(deVere Group)의 최고경영자(CEO) 나이젤 그린(Nigel Green)이 최근 인터뷰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비트코인 가격은 월말 5만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 다만, 작년 11월 기록한 신고점인 6만8000달러까지 도달할지 여부를 말하기는 아직 이르다"고 말했다.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그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개인 및 기업, 정부기관은 기존 시스템 대안을 찾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현재 비트코인의 가격 모멘텀이 흔들리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미 연준 의장인 제롬 파월이 2018년 이후 처음으로 이번달 금리인상 계획을 재확인하면서 간밤 비트코인 상승세가 둔화됐다고 코인데스크가 진단했다.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 기술차트를 첨부해 "과매수 상태가 나타나면서 4만4000달러 저항선을 돌파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모멘텀이 둔화되기 시작했다. 아시아 거래시간에 가격이 더 밀릴 가능성이 있다. 단, 4만달러에 매수세가 붙어 하락세가 진정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미디어는 "일봉 차트 기준으로는 2월 초 랠리를 방해한 4만6000달러에 더 강력한 저항선이 있다. 3개월 간의 하락세를 발전시키려면 이 레벨을 돌파해야 한다. 대부분 지표는 중립이지만 주간 차트에서는 하락 모멘텀이 사라졌으며, 이는 이번 달 상승 전망에 힘을 실어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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