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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개인 투자자 참여 적어...지금은 강세장 초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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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일각에서 비트코인(Bitcoin, BTC)의 가격 흐름을 두고 6만 5,000달러 지지선에 주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그러나 현재 비트코인 시장에서는 개인 투자자의 지지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자산 전문 매체 AMB크립토는 암호화폐 분석 기업 크립토퀀트(CryptoQuant) 애널리스트의 시장 분석 결과를 인용, 현재 단기 보유자의 시장 참여도가 낮다는 점에서 이전 사이클과는 다르다고 전했다.

 

그동안 자산 투기 목적으로 자산을 3개월 미만 보유한 단기 투자자의 존재는 비트코인 사이클이 정점에 도달했다는 신호로 간주되었다.

 

크립토퀀트 애널리스트팀은 현재 비트코인 실현 가치 중 개인 투자자의 보유 자산 비중은 35%임을 입증하는 데이터를 공유했다. 이전 사이클에서 비트코인 실현 가치 중 개인 투자자의 보유 자산 비중은 70% 이상이었다.

 

비트코인 개인 투자자의 보유기간 대비 수익률(Spent Output Profit Ratio, SOPR)이 비교적 낮은 수준을 유지한 점도 비트코인 시장의 투기 추세가 정점에 도달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크립토퀀트 애널리스트 팀은 지금 비트코인 시장은 대규모 매도 전 유포리아 정점이 아닌 강세장 초기 단계에 있다고 해석했다.

 

암호화폐 온체인 데이터 분석 기업 글래스노드(Glassnode)의 활성 비트코인 주소 감소 추세로도 개인 투자자가 적은 현재 시장 상황을 엿볼 수 있다. 글래스노드는 지난 3월 100만 개를 넘기며, 최고치를 기록한 활성 상태인 비트코인 지갑 수가 지난달 80만 개 미만으로 감소했다고 전했다.

 

게다가 지난 1월 기준 50만 개 이상으로 추산된 비트코인 신규 지갑 수도 현재 30만 개 미만으로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비트코인의 6만 4,515달러 지지선 방어 여부가 단기 상승세 혹은 하락세를 판가름할 것으로 진단했다.

 

뉴스BTC는 비트코인이 6만 4.515달러 지지선 거부 후 100일 단순이동평균선(SMA) 아래에서 거래되었으나 여전히 가격 상승 가능성이 남아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일봉차트상 100일 SMA에는 강력한 약세 모멘텀이 형성되어 단기 가격 후퇴가 형성되었다.

 

만약, 비트코인이 6만 4,515달러 돌파에 성공한다면, 6만 6,607달러 저항선을 향한 상승세를 시작하고, 더 나아가 저항선이 7만 1,909달러까지 상승할 수도 있다.

 

그러나 약세 심리가 계속 존재하여 6만 4,515달러 지지선을 방어하지 못한다면, 6만 158달러를 새로운 지지선으로 시험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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