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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거래 수수료 50% 감소..."이더리움보다 결제 효율성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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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비트코인 거래 수수료가 50%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YCharts 데이터를 인용해 비트코인 평균 거래 수수료는 올해 4.40달러에서 1.80달러로 57.97% 감소했다고 전했다. 평균 거래 횟수도 최근 몇 개월 동안 크게 감소했다. 올해 초 일평균 35만건 이상에서 지금은 21만3000~25만건 수준으로 줄었다. 

 

또 비트인포차트에 따르면 현재 비트코인 네트워크 평균 거래 수수료는 약 2.13달러다. 또 지난주 비트코인 네트워크는 수수료 1달러당 평균 9만5142달러를 이체하거나 정산했다. 비트코인 네트워크 수수료가 최근 더 낮아지면서 정산 가치가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대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수수료 감소 원인으로 라이트닝 네트워크 사용 확대, 멤풀(mempool) 혼잡 해소, 수요 하락 등을 언급했다.

 

반면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을 제공하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경우 수수료 1달러당 트랜잭션 가치가 139달러에 불과했다. 특히 이더리움 수수료는 42.58달러다. 이더리움 결제 효율성은 디파이, NFT 수요 급증으로 인해 감소하는 추세다. 

 

한편, US글로벌 인베스터스 CEO 프랭크 홈즈가 포브스 칼럼을 통해 비트코인 강세를 전망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예상보다 빨리 금리가 인상될 수 있다는 우려에 한달만에 5만5460달러까지 하락한 뒤 반등했다. 또한 28일에는 5만3482까지 후퇴한 후 다시 반등했다. 여전히 강세 주기에서 거래가 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풀 다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건설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가격 급등을 견인한 건 비트코인 고래의 영향이 크다. 이들의 활성도는 다소 주춤하기는 했지만, 일시적인 숨고르기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프랭크 홈즈는 "시티그룹이 디지털 자산 사업부 강화를 위해 1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또한 호주의 커먼웰스 은행이 현지 4대 은행 최초로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암호화폐에서 기회를 놓치는 것이 더 큰 위험을 가져온다는 판단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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