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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거침없는 랠리에 "계속 오르는 건 없다" 경고...."BTC, 4월 반감기 전 조정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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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폭락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 가격이 13일 7만3천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계속 갈아치우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8일 사상 처음으로 7만 달러를 돌파하고 11일 7만2천 달러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 7만3천 달러도 넘어서는 등 연일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플랫폼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BTC 가격은 한국시간 3월 13일 오후 7시 3분 현재 73,3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최고 73,127.60달러까지 올라 역대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거침없는 랠리에 비트코인 낙관론이 확산되고 있다.

 

IG 오스트레일리아의 시장 애널리스트인 토니 시커모어는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이 "앞으로 몇 달 안에 8만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기대하는 사람들에 의해 하락세에서 잘 지지될 것으로 보인다"고 썼다.

 

페어리드 스트래티지스의 애널리스트인 케이티 스톡턴도 중기적으로 8만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특히 70만 팔로워를 보유한 암호화폐 트레이더 크립토로버(Crypto Rover)는 비트코인이 향후 21일 이내에 1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명 크립토 애널리스트 크립토 로버는 지난 11일(현지시간) X를 통해 과거 패턴과 피보나치 확장에 근거해 비트코인(BTC)이 21일 이내에 10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월스트리트 투자은행 번스타인도 최근 보고서를 통해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이 본격적으로 랠리(break out)를 펼칠 것"이라며, "2025년 중반까지 15만 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각에선 지나친 낙관론에 대한 경계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글래스노드 공동 설립자들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X 계정 네젠트로픽(Negentropic)은 "일직선으로 상승하는 것은 없다. 비트코인도 마찬가지다. 1월 말 BTC는 38,000달러였고 3월 초에는 72,000달러를 기록했다. 반작용 없는 움직임은 없고, 곧 반작용이 일어날 것 같다. BTC가 3파(B파)에서 고점까지 상승하면서 네거티브 다이버전스가 관찰되고 있다. 투심이 과열됐고 이제는 쿨링이 필요한 시점이다. 비트코인은 다음 움직임에서 58.000~59,000달러까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익명 애널리스트 렉트 캐피털(Rekt Capital)도 비트코인 반감기 전 조정이 임박했다고 경고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렉트 캐피털은 2020년 반감기 전 20% 조정, 2016년 반감기 전 38% 조정 사례를 들며 이번에도 과열 조짐이 있어 조정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단 조정폭은 이전 사이클보다 크진 않을 것이라며 조정장은 최대 77일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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