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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FTX가 붕괴 이후 최저치...바닥 찍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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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얼터너티브



글래스노드의 데이터에 따르면, 상대적 시장 심리를 추적하는 지표인 비트코인(BTC) '공포·탐욕 지수' 지수가 9일(현지시간) 27로 하락해 2023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독일 정부의 비트코인 매도와 마운트곡스(Mt. Gox)의 채권자 상환으로 인한 시장 공포가 원인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진단했다.

 

독일 정부는 최근 2억 7,60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도했으며, 마운트곡스는 90억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상환 중이다.

 

앞서 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붕괴한 후 두 달이 지난 2023년 1월, 공포·탐욕 지수가 최저치인 26을 기록했지만, 비트코인 가격은 반등했다.

 

2023년 1월 초 비트코인 가격은 약 16,500달러였지만, 같은 달 말에는 약 22,000달러로 상승했다.

 

한편,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거래소에 보유된 비트코인 양은 2021년 이후 꾸준히 감소해 다년간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채굴자들의 비트코인 매도 압력도 최소화된 상태이다.

 

투자자들은 최근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 대해 '저가 매수'로 반응하며, 비트코인 현물 ETF는 한 달 만에 가장 강한 주간 성과를 보였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한국시간 10일 오전 7시 28분 현재 57,836달러를 나타냈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5일 한때 53,000달러대로 떨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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