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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달러 약세에 17,000달러 회복...향후 전망은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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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지난 24시간 동안 1% 넘게 상승하며 17,000달러를 회복했다.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12월 5일 오전 7시 49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1.25% 상승한 17,10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16,888.14달러, 최고 17,127.52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3,289억 달러이고, 도미넌스(시총 점유율)는 38.3% 수준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황소(매수 세력)는 5개월 만에 최저 수준인 미국 달러 지수(DXY)에 주목하면서 17,000달러를 지지선으로 전환하기로 위해 애쓰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크립토 토니(Crypto Tony)의 분석을 인용 "황소가 주도권을 잡고 추세를 바꾸기 위해서는 21,500달러를 넘어서야 한다"고 전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미 달러화 지수인 달러인덱스(DXY)는 현재 104.51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DXY는 106.82로 전월(110.75)보다 3.5% 하락했다.

 

한편 지난해 5월 비트코인 급락을 예측했던 익명의 암호화폐 분석가 데이브더웨이브(dave the wave)가 향후 몇 년 동안 '크립토 킹' 비트코인의 급격한 상승을 예측했다.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략가인 데이브더웨이브는 3일(현지시간) 130,200명의 트위터 팔로워에게 비트코인이 로그 성장 곡선(LGC) 모델을 기반으로 2027년 12월까지 350,0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LGC 모델은 거시경제 변화에도 비트코인의 장기적인 상승 추세를 따르도록 설계되었고, 투자심리의 급격한 변동에도 불구하고 지난 4년간 붕괴되지 않았다.

 

반면 '신흥국 투자 귀재'로 불리는 월가의 베테랑 투자자 마크 모비우스(Mark Mobius) 모비우스 캐피털 파트너스 창업자는 비트코인이 내년에는 1만 달러까지 추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난 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올해 비트코인 가격이 2만 달러대로 떨어질 것으로 정확히 예측했던 마크 모비우스는 CNBC에 출연해 비트코인 가격이 내년에는 지금보다 40% 이상 하락한 1만 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FTX 사태 이후 여전히 암호화폐를 믿는 일부 투자자들로 인해 지금 가격대가 유지되고 있는 것은 놀랍지만, 암호화폐 투자는 너무 위험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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