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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조정 깊어지나..."4만 달러대까지 추락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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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폭락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마운트곡스(Mt. Gox)가 보유하던 비트코인이 대거 시장에 풀린다는 우려에 6만 달러선을 간신히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암호화폐 투자사 메커니즘캐피털(Mechanism Capital)의 공동 설립자인 앤드류 캉(Andrew Kang)이 비트코인이 4만 달러선까지 조정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캉은 4일(현지시간) X를 통해 “현재 시장은 2021년 5월과 비슷하다. 하지만 이번엔 당시처럼 대규모 암호화폐 선물 청산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걸 감안하면 이전 BTC 가격 전망인 5만 달러대 초반은 너무 보수적이다. 4만 달러대까지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시장이 상당한 타격을 받아 몇 개월 간 회복 기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전날 비트코인 가격은 일시적으로 6만 달러선이 붕괴됐다. 이는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마운트곡스의 90억 달러 규모 채권 상환 시작 우려에 따른 하락으로 분석된다. 6만 달러 지지선이 붕괴되면서 조정세가 더 길어질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진단했다.

 

마운트곡스는 총 142,000 BTC, 143,000 BCH, 690억 엔을 채권자에게 돌려줄 예정이다. 채권자들은 지난해 3월 10일까지 상환 받을 금액(현물)의 약 90%에 해당하는 현물 암호화폐를 7월에 일시불로 받을지 여부를 결정해야 했으며, 채권자 중 75%가 해당안을 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한때 59,417.93달러까지 떨어졌다. 비트코인이 6만 달러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달 29일 이후 5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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