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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매도 압박 커져...단기 전망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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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간밤 비트코인(Bitcoin, BTC)이 6만 6,000달러 아래로 내려가면서 약세장 우려가 제기되었다.

 

블록체인 뉴스BTC는 크립토퀀트(CryptoQuant)의 데이터를 인용, 최근 거래소 내 매수 주문과 매도 주문 균형을 추적한 지표인 비트코인 시장가 매수/매도 비율(Bitcoin Taker Buy Sell Ratio) 지표가 하락하면서 약세 심리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17일(현지 시각), 일부 거래소에서 비트코인 시장가 매수/매도 비율이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여전히 시장 전반의 약세가 뚜렷하여 회복 전환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암호화폐 커뮤니티 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애널리스트인 테드톡스매크로(TedTalksMacro)는 “비트코인이 6만 6,000달러 지지선을 방어하지 못한다면, 매도 세력이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여 황소 세력은 재빨리 청산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이번 주는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단기 추세를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비트코인 가격 단기 흐름에서 주목해야 할 또 다른 요소로 비트코인 대비 이더리움(Ethereum, ETH)의 성과도 언급했다.

 

테드톡스매크로는 월가에서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가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의 성과를 따라잡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며, 앞으로 며칠간 주시해야 할 암호화폐 시장의 중요한 변수 중 하나라고 전했다.

 

인기 암호화폐 트레이더 젤레(Jelle)는 “17일, 아시아 개장 시간 이후 약세 흐름이 이어진 데다가 미국 시장 개장 후에도 상승 반전을 기대할 만한 흐름이 없다”라며, 비트코인의 추가 하락 가능성을 제기했다.

 

반면, 또 다른 애널리스트 돈알트(DonAlt)는 구독자 5만 9,900명을 보유한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비트코인이 가격 통합 단계를 마치고 사상 최고가 돌파를 준비 중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그동안 주식시장 대비 약세를 기록하여 암호화폐 시장 전반이 긍정적인 개발 성과 속에서도 영리한 가격 대응을 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난주 종가가 지지선보다 높다는 점을 상승 모멘텀을 유지했다는 근거로 제시했다.

 

특히, 비트코인의 사상 최고가 돌파 여부는 S&P 500 지수에 달려있다고 보았다. 그는 “S&P 500 지수가 상승세를 기록한다며, 비트코인은 양호한 성과 기록을 넘어서 사상 최고가도 돌파할 수 있다고 본다”라며, “앞으로 비트코인 시장의 S&P 500 지수 의존은 계속될 것이다”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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