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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매도 종료됐나?...추가 하락 우려 목소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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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9일(현지 시각), 복수 시장 관계자가 마운트운트곡스(Mt. Gox)의 채무 상환과 독일 정부의 매도 소식 속에서 하락세를 기록한 비트코인(Bitcoin, BTC)의 강세 전환 기대를 전했다.

 

※ 관련 기사: "비트코인 매도 폭풍 곧 지나갈 것"..."저점 매수 기회 왔다"

※ 관련 기사: 암호화폐 전략가 "비트코인, 2023년 가격 움직임과 유사…4분기 폭발적 상승 예측"

 

 

그러나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뉴스BTC는 트레이딩 마스터리(Trading Mastery)의 가상자산 트레이딩 멘터 제이콥 캔필드(Jacob Canfield)의 비트코인의 추가 하락 가능성 경고에 주목했다.

 

캔필드는 비트코인의 과거 가격 패턴 기록을 분석하며, 매년 연초 시작가를 재시험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는 약세 혹은 강세 추세를 확인하는 역할을 하는 동시에 비트코인의 꾸준한 시장 흐름 특징을 나타내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캔필드의 설명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017년부터 매년 시작가를 1년 이내에 재시험했다. 2019년 초반 기록한 비트코인 거래가 3,850달러가 2020년 코로나19 붕괴 기간에 약세 재시험이 진행된 것이 대표적인 예시이다. 다만, 2023년과 20024년 시작가는 지금까지 재시험이 진행되지 않았다.

 

캔필드는 “비트코인의 사상 최고가 경신에 앞서 2024년 연간 시작가에서 바닥을 형성할 것인지 혹은 2019년과 같은 패턴이 반복되어 2023년 시작가인 1만 6,500달러로 항복하게 될 것인지 지켜보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캔필드는 피보나치 61.8% 되돌림 선이 2024년 시작가와 매우 가까운 지점에 형성되었다는 사실도 언급했다. 즉, 3만 8,000달러와 4만 2,000달러 사이 구간이 지지 구간이 될 확률이 높다는 의미이다. 만약, 해당 구간이 실제로 지지 구간이 된다면, 비트코인 거래가는 최대 33% 추가 하락할 수도 있다.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유력 애널리스트 윌리 우(Willy Woo)는 독일 정부와 마운트곡스가 촉발한 매도세와 비트코인 해시레이트 상승에 따른 채굴자의 매도 추세를 언급하며, 비트코인이 4만 7,00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우의 전망대로 4만 7,000달러까지 하락한다면, 비트코인 가격이 총 36% 후퇴하게 된다. 그러나 이는 강세장에서 전혀 이례적인 일이 아니다.

 

다만, 우는 비트코인이 4만 7,00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으나 자산 축적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 기고가 부락 케스메치(Burak Kesmeci)는 비트코인의 매도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았다. 그는 7월 5일과 6일, 현물 거래소와 선물 거래소에서 출금된 비트코인 8만 1,000개 중 절반 이상이 마운트곡스의 보유 물량으로 추정했다. 또, 독일 정부가 6월 이후 1만 개가 넘는 비트코인을 매도한 사실을 포함하여 여러 온체인 지표가 단기 하락세를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케스메치는 비트코인 매도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측하면서도 오래 이어질 확률은 낮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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