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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바닥 가능성..."美 금리 움직임 주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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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호화폐     ©코인리더스

 

비트파이넥스가 주간 분석 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 시장이 저점을 형성했을 수 있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다음 움직임에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비트코인(BTC)은 지난 3일 독일 정부, 마운트곡스 채권자 매도세 관련 우려로 120일 이동평균선 아래인 53,219달러까지 하락했다. 다만 지난 주말 시장 데이터는 잠재적인 바닥 형성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장기 보유자는 계속해서 상당한 수익을 실현하고 있는 반면, 단기 보유자의 매도세는 거의 고갈된 것으로 보인다. 무기한 선물 시장 펀딩 비율은 지난 5월 1일 이후 처음으로 음수 전환해 과매도 국면이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 노동시장 데이터와 인플레이션 데이터는 양적 완화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으나 연준은 여전히 금리 인하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오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 인하는 어렵겠지만 오는 9월에는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한편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마운트곡스가 채권 상환 거래소로 지정한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뱅크의 애널리스트인 유야 하세가와(Yuya Hasegawa)가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마운트곡스발 상환 이슈가 나오기 이전부터 암호화폐 시장은 과도한 하락이 이뤄진 상태였다. 반면 지난주 금요일 미국 6월 비농업고용지수 및 실업률 발표 이후 시장이 움직임을 보였다. 이는 마운트곡스발 이슈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는 줄고 다시 미국 연준의 금리 결정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진단했다.

 

미디어는 "오는 11일 21시 30분(한국시간)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이전에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 등에서 금리 인하 향방의 단서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한국시간 8일 오후 11시 29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56,828달러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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