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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반감기=수익률 반타작?..."BTC 가격 2028년까지 최소 100% 상승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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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세계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의 공급량이 4년마다 절반으로 줄어드는 반감기가 20일(한국시간) 완료됐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블록 채굴 보상은 기존 6.25 BTC에서 3.125 BTC로 줄었다.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크립토랭크(CryptoRank)는 반감기 당일 X를 통해 "오늘 블록높이 840,000에서 네 번째 반감기가 완료됐다. 비트코인은 이전 반감기 이후 약 647% 상승했으며, 다음 반감기는 2028년 3월로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반감기 전후 24시간 동안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최저 63,036.87달러에서 최고 65,481.60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반감기 직전인 이날 오전에는 6만5천 달러대까지 넘어서기도 했지만, 21일 오전 7시 55분 현재 6만4천 달러선에서 등락을 보이며 시세에 큰 변동은 없는 상황이다.

 

한편 세계적인 투자 전략으로 반감기 이후 비트코인의 가격이 상승할 것을 예상해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에 추가할 것을 권장했다고 외신은 전했다.

 

이와 관련해 호주 암호화폐 투자사 아폴로캐피털(Apollo Capital)의 최고투자책임자(CIO) 헨릭 안데르손(Henrik Andersson)이 다음 반감기인 2028년까지 비트코인은 20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미국에서 승인된 비트코인 현물 ETF가 가져온 영향으로 비트코인이 더 폭넓게 수용되면서 가격 상승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또 호주 암호화폐 거래소 스위프트엑스(Swyftx)의 수석 애널리스트 파브 훈달(Pav Hundal)은 2028년까지 최소 100% 상승해 12만 달러까지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영국 금융사 스탠다드차타드(SC)는 2025년 말까지 20만 달러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리차드 텅(Richard Teng)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는 더블록과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 반감기 효과는 가치, 유동성, 채택, 자산클래스로서의 입지, 보급화 등 측면에서 장기적인 추세로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암호화폐 ETP 발행사 21셰어즈도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은 현재 지정학적 리스크가 해소될 때까지 횡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어느 정도 안정되면, 비트코인은 미국 현물 ETF가 주도하는 기관 수요 증가와 최근 승인된 홍콩 ETF 등으로 랠리를 재개할 가능성이 높다. 반감기에 따른 공급 감소 역시 랠리를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대표적인 금 지지자이자 비트코인 회의론자인 피터 시프 유로 퍼시픽 캐피탈 CEO는 "비트코인 반감기가 사람들이 기대하는 가격 상승을 가져오지 못할 것이다. 투자자들은 원하는 수익을 얻지 못할 것이며, 오히려 투자 수익이 절반이 되는 가격 하락을 야기할 것이다"라며 부정적 전망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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