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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반감기 후 시장 변동성 축소..."BTC, 인플레 감안하면 3년 전 최고점 경신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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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투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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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지난 24시간 동안 6만6천 달러 부근에서 등락을 보였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4월 24일(한국시간) 오후 10시 47분 현재 1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79% 하락한 66,074달러를 나타냈다. 

 

비트코인은 이날 최저 65,833.71달러, 최고 67,148.55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이날 코인데스크는 "BTC 반감기 이후 시장 변동성이 축소됐으며 투자자들은 거시경제 변수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프레스토 트레이더 토마스 김은 "지난 3일간 BTC 옵션 내재변동성에 비해 실현변동성이 훨씬 낮았다. 투자자들은 거시 환경 변수를 지켜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케이락의 저스틴 다네단은 "현재 트레이더들은 어떤 포지션을 취해야 할지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이더리움(ETH)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연기 가능성, 채굴 제재 등은 시장에 부정적이나, 한 차례 가격 하락에 따른 레버리지 해소는 긍정적 요소"라고 말했다.

 

하지만 네겐트로픽(Negentropic)이라는 X(구 트위터) ID를 공유하고 있는 글래스노드 공동 창업자 얀 하펠(Jan Happel)과 얀 알레만(Yann Allemann)은 "비트파이넥스 BTC/USD 일봉 차트에서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 골든크로스가 발생했다"며 "다시 강력한 랠리가 재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2024년 1월 BTC가 상대적인 저점 구간에 있을 때 MACD 골든크로스가 나타났고, 강세장이 이어졌다. 2024년 4월 19일 BTC가 급락세를 나타내며 최근 저점을 기록했을 때 다시 MACD도 골든크로스가 관측됐다. 이는 다시 강력한 랠리를 불러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유명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지표를 감안할 경우 비트코인은 3년 전 기록한 최고점을 아직 경신하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미국 소비자들의 구매력 상승을 감안할 때 아직 BTC는 2021년 기록한 신고점을 경신하지 못했다. 물론 달러 가격으로만 보면 지난 3월 14일 BTC는 73,750달러를 기록하며 새로운 고점을 만들어냈지만, 미국 소비자 구매력 상승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아직 비트코인 가격은 여전히 전고점보다 낮은 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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