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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상승세, 연중 최고치 경신…"블랙록, 암호화폐 열정 다시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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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연중 최고치도 갈아치웠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6월 24일 오전 8시 27분 현재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2.14% 상승한 30,61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16.33% 오른 가격이다.

 

비트코인은 한때 31,389.54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는 지난 4월 14일에 기록했던 연중 최고치 31,013달러를 웃도는 것으로, 작년 6월 8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올해 들어서만 80% 이상 상승했다.

 

이더리움 거래가격도 이날 1,932.53달러까지 오르며 2,000달러 회복에 한 발짝 다가섰다.

 

블룸버그 통신은 "암호화폐 업계에 큰 충격을 안겨준 (FTX 등) 사기 사건과 기업의 몰락 등으로 인해 많은 이들이 소멸 직전에 이르렀다고 평가했던 시장의 놀라운 발전이자 회복력"이라고 평가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띄운 상승세가 계속 이어지는 모습이다.

 

블랙록이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미 규제당국에 신청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이후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블룸버그는 "블랙록이 현물 비트코인 ETF 관련한 깜짝 소식을 전하며 가상화폐에 대한 열정을 다시 불러일으켰다"며 "시장은 규제당국의 승인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수년간 투자 상품을 기다려온 팬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다른 자산운용사 위즈덤트리와 인베스코도 잇따라 비트코인 현물 ETF 상장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신청했다.

 

가상화폐 투자운용사인 비트와이즈의 라이언 라스무센 애널리스트는 "자산관리와 투자 분야에서 가장 신뢰받는 이들 금융 대기업의 장기적인 신념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투자 심리와 투자자의 신뢰를 높였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는 암호화폐 생태계가 성숙해지고 있다는 신호"라며 "금융 대기업들의 상장 신청은 여러 차례 어려움을 겪었던 업계에 강력한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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