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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새로운 기관 매집 사이클 발생..."올해 4분기 약세장 막바지 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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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메이커와 기관들의 비트코인(BTC) 매집 기간이 1년을 넘어가는 등 이번 약세장이 막바지에 가까워졌다는 신호가 관측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0일(현지시간) 크립토퀀트(CryptoQuant) 기고자 댄 림(Dan Lim)은 "마켓메이커와 기관들 소위 '세력'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에 사들인 비트코인을 개인 투자자에게 넘기고 약세장을 유도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이 같이 분석했다. 

 

그는 "세력들은 약세장 유도 후 다시 낮아진 가격에 비트코인을 매집하는데, 지난해 5월을 기점으로 새로운 기관 매집 사이클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매집 비율이 60~80%에 도달하면 통상 약세장의 바닥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물론 정확한 바닥을 예측할 수는 없지만, 매집 기간이 이미 1년을 넘어선 만큼 올 4분기에 약세장이 막바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이번 단기 반등이 1~2개월 내에 막을 내리고 비트코인이 강력한 하락과 함께 전저점을 돌파하면, 기간과 매집 비율 등 지표를 고려했을 때 진짜 바닥에 근접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크립토퀀트 주기영 대표도 이날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이 3만달러를 회복했다고 상상해보자. 지난번 강세장에 시장에 유입된 사람들은 3만달러를 회복해도 손실 상태에 있을 것이다. 비트코인이 3만달러를 회복하는 것이 이상해 보이지 않으며, 이는 다음 강세장의 출발점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반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익명의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인모탈(Inmortal)은 "최근 2만2000달러 상방을 탈환한 비트코인 단기 상승이 진짜 상승인지, 아니면 또 다른 불트랩인지는 이번주가 지나야 알 수 있을 것"이라 진단했다. 

 

그는 "이번 단기 반등을 통해 BTC가 23,000달러 이상의 가격대를 유지할 수 있어야 진짜 상승세가 시작될 수 있다. 23,000달러선을 지켜낼 수 있다면 30,000달러까지 상승도 가능은 하다. 반대의 경우 불트랩이 되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단기 상승이 진정한 상승랠리로 이어진다면 ETH의 조금은 앞서간 상승세는 BTC에 따라잡힐 수 있다. 결국 BTC가 시장을 주도하고 ETH는 BTC를 따라 움직일 것"이라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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