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약세장에도 번스타인 "2025년까지 15만 달러에 도달할 것"...MSTR, 4월 총 122 BTC 매입

▲ 출처: 마이클 세일러 X 계정  ©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 가격은 일주일 새 5% 넘게 하락하며 30일(한국시간) 현재 62,0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4월 30일(한국시간) 오전 6시 32분 현재 1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1.10% 하락한 62,921.71달러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3월 14일에 달성한 사상최고가 73,750.07달러 대비 14.62% 하락한 가격이다.

투자회사 번스타인이 최근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은 반감기 이후 긍정적인 해시레이트를 유지하고 있으며, 비트코인 현물 ETF의 유례 없는 수요 유입에 미뤄볼 때 오는 2025년까지 BTC가 15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예상에는 변함이 없다"며 낙관론을 견지했다.

한편 비트코인 현물 ETF 제외 단일 기업 기준 가장 많은 BTC를 보유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나스닥 티커: MSTR) CEO인 마이클 세일러는 X를 통해 "4월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총 122 BTC(780만 달러)를 추가 매수했다. 현재 214,400 BTC를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이날 1분기 실적을 발표, "이 기간 회사의 비트코인 손상차손은 1억 9,100만 달러"라고 밝혔다. 손상차손은 비트코인 시세가 기업이 매입한 가격보다 떨어지면 발생하는 차액이다.

현재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214,400 BTC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