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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약세장으로 돌아섰나..."5만달러 붕괴 가능성 VS 반감기 효과 기대" 전망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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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강세론자vs약세론자 전망 엇갈려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 가격이 하락하면서 추세 반전 가능성에 대한 추측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플랫폼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TC)은 한국시간 2월 22일 오전 10시 28분 현재 51,55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1.17%, 일주일 전보다 0.77% 각각 하락한 가격이다. 비트코인은 이날 최고 52,150.99달러, 최저 50,671.76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지난 20일(현지시간) 2년래 최고치인 53,019달러에 도달하면서 상승세에 탄력을 받았지만, 이 수준에서 급격한 매도세가 나타나면서 우려를 낳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 하락의 원인에 대해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우선, 지난 한 해 동안 비트코인이 109%나 크게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은 제한적이다. 구글 트렌드와 코인베이스 데이터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은 여전히 회의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개인 투자 활동은 이전 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매체는 "애널리스트들은 비트코인이 이전 반감기 전에 관찰된 역사적 패턴과 유사하게 반감기 전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며, 암호화폐 트레이더이자 애널리스트인 렉트 캐피털(Rekt Capital)의 소셜 네트워크 게시물을 인용 "현재 진행 중인 가격 움직임은 2016년과 2020년 반감기 동안 BTC가 38%와 20% 하락한 반감기 전 되돌림의 일부이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은 1월 이후 상승 추세에도 불구하고 4시간 상대강도지수(RSI)의 약세 다이버전스로 인해 단기적으로 메도 세력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어 10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인 49,234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반면 암호화폐 전문매체 더블록은 복수 애널리스트를 인용해 "비트코인 옵션 시장에서 트레이더들이 강세 관점을 보이고 있다"며 낙관론을 전했다. 

 

더블록에 따르면 오는 6월 만기되는 옵션 시장에서 풋콜 비율은 0.28로, 콜옵션(강세 베팅)이 대다수인 상황이다. 다수의 애널리스트들은 4월로 예상되는 BTC 반감기로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고 내다봤지만, 반감기 이전 변동성 확대를 예상하는 관측도 있었다. 

 

데리비트 최고커머셜책임자 루크 스트리예르스(Luuk Strijers)는 "3월 이후에 만기되는 옵션 계약을 중심으로 풋콜 비율이 분명히 변화하고 있으며, 콜옵션은 상대적으로 과매수되고 있다. 이는 BTC 반감기로 강세 기대감이 가시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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