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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올해 중반 10만달러 돌파 전망 잇따라..."대규모 자금 유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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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올해 중반까지 10만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담보 신용기업 넥소(Nexo)의 설립자 Antoni Trenchev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블록(구 스퀘어) 등 기업이 비트코인을 축적하고, 미 연준의 돈 풀기로 대규모 자금이 비트코인에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이 같이 전망했다.

 

그의 발언은 미 연준이 금리인상을 통해 물가 안정에 나서겠다고 발표한 뒤 나온 것이다. 이에 대해 그는 "미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면 즉각 주식과 채권시장이 영향을 받을거라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블록스트림 최고운영책임자(CSO) 샘슨 모우도 BTC가 올 상반기 10만달러에 도달할 것이라 내다봤다. 

 

그는 야후파이낸스와 인터뷰에서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이 있을 수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인플레이션 문제가 지속되면서 최고의 인플레 헷지 수단인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 설명했다. 

 

이날 블룸버그에 따르면 오펜하이머(Oppenheimer) 전략가들은 "비트코인의 높은 변동성이 거래를 어렵게 만들지만, 200일 이동평균 통계를 감안하면 4만6000달러를 유지하는 한 6만5000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블룸버그는 많은 분석가들이 앞으로 암호화폐 가격이 회복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으며, 일부는 올해 9만달러 또는 10만달러를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내셔널증권의 수석 마켓 전략가 아트 호건은 "작년 12월보다 암호화폐 시황이 나아질 것으로 보이지만 순탄한 길은 아닐 것이다. 큰 변동성을 겪을 것"이라 전망했다.

 

한편, 글로벌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와이즈비트코인(Wisebitcoin) 리서치 센터 샤디 애널리스트는 "BTC/USDT 무기한 선물이 4만5000달러선의 강한 지지선 위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해당 가격대 위에서 강세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롱 타깃은 4만8000-5만달러다. 반대로 4만5000달러선이 붕괴될 경우 4만25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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