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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이미 사이클 정점" VS "올해 사상최고가 경신"...누구 말이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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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강세론자vs약세론자 전망 엇갈려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3일(현지시간) 현재 역대 최고가보다 16%가량 하락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코인텔레그래프가 복수 애널리스트들을 인용해 “BTC는 이미 사이클의 정점에 도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헤지펀드 카프리올인베스트먼트(Capriole Investments) 설립자 찰스 에드워드(Charles Edwards)는 “지난 2년 동안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LTH) 인플레이션율이 꾸준히 증가했으며 현재 1.9 수준에 근접했다. 이는 사이클 정점에 근접했을 때 나올 만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90일 동안 비트코인 휴면 Z 스코어 또한 급격히 상승했다. 휴면 Z 스코어가 높다는 것은 거래량이 뒷받침되지 않은 상태에서 가격이 고평가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역시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사이클 고점에 도달, 약세로 전환될 수 있음을 뜻한다"고 덧붙였다.

 

반면 CNBC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 리서치 업체 CC데이터(CCData)가 최근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은 현재 사이클 최고점에 아직 도달하지 않았으며, 올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BTC 반감기는 자산 클래스 성숙과 변동성 감소를 동반하며, 이전보다 더 긴 상승 사이클을 만들어낸 경우가 많았다. 과거 반감기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 현재 사이클은 2025년까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관 참여자들이 늘면서 과거와는 달라진 점이 생겼고, 3분기까지도 낮은 거래량에 따른 횡보가 지속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횡보는 일시적일 것으로 예상되며, 아직 포물선 패턴 상승이 나타나지 않은 만큼 연내 최고점 경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사상 최고가는 지난 3월 14일에 달성한 73,750.07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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