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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장중 16,000달러선 하회, 투심 악화..."FTX 붕괴, 美연준의 긴축정책 자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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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얼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 가격은 21일(한국시간) 일시 16,000달러선 아래로 떨어졌다. 비트코인은 지난 한주간 16,000달러대에서 횡보 흐름을 보이다 이날 3%가량 급락하며 코인마켓캡 기준 일 저점인 15,943.14달러까지 추락했다. 세계 3위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파산 사태가 여전히 코인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는 모습이다.

 

투자심리도 갈수록 위축되고 있다. 11월 21일(한국시간)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전날보다 3포인트 내린 21를 기록하며 '극단적 공포' 단계가 계속되고 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비트코인은 21일(한국시간) 오후 1시 48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16,14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3.25% 하락한 가격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24시간 동안 최저 15,943.14달러, 최고 16,755.66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3,102억 달러이고, 도미넌스(시총 점유율)는 38.8% 수준이다.

 

이날 비티씨닷컴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가 오늘 8시 14분 0.51% 오른 36.95T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비트코인 네트워크 전체 해시레이트는 264.18EH/s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미국 투자전문지 배런스(Barron's)는 최근 고객 노트를 통해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붕괴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긴축적인 정책으로 가는 신호가 될 수 있다"면서 "암호화폐에 대한 붐은 중세시대 연금술사의 광기와 유사하며 이는 과거 금융위기와 같은 파산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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