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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저가매수세 유입에 2만6천달러선 회복..달러 강세·지표 악화 등 약세장 우려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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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3% 가깝게 오르며 26,000달러선을 회복했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단기간 지나치게 하락했다는 인식이 커지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9월 8일 오전 7시 53분 현재 기준으로 24시간 전 대비 2.64% 상승한 26,41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약 5,144억 달러까지 증가했고,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8.5% 수준이다.

 

같은 시간 시총 2위 코인 이더리움(ETH)은 1.36% 상승한 1,653달러에 거래 중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도 1.21% 증가하며 현재 약 1조 500억 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달러인덱스(DXY)가 상승세를 지속하며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 비트코인 등 위험 자산 가격이 최근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DXY는 통상 BTC 가격과 반대로 움직이며, 8일 현재 105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관련 암호화폐 시장 분석 기관 큐빅 애널리틱스(Cubic Analytics) 소속 애널리스트 케일럽 프란즌(Caleb Franzen)은 "DXY 가격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음의 상관관계를 가지는 금융 자산들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의 경우 200일 이동평균선이 현재 지지선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도 비트코인은 우려스러운 기술적 지표인 '데스 크로스'의 정점에 서 있다고 진단했다. 데스 크로스는 비트코인의 50일 단순이동평균선(SMA)이 200일 SMA 아래로 교차할 때 발생하는 현상이다. 

 

포브스 애널리스트 스티븐 에를리히(Steven Ehrlich)는 최근 이 추세를 강조하며, 이는 종종 임박한 약세 모멘텀의 신호라고 설명했다. 

 

반면 미국 투자은행 번스타인은 최근 미국 법원이 그레이스케일 측에 유리한 판결을 내림에 따라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암호화폐 시장이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장기 기관 투자자들이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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