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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저가 매수 외치는 황소들...엘살바도르 대통령 "하락장이 최고 매수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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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은 지난해 11월 기록한 69,000달러의 사상 최고가에서 두달 만에 반토막 났지만 여전히 매수를 외치는 비트코인 황소(강세론자)는 많다.

 

먼저 나이브 부켈레(Nayib Bukele)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가장 안전하고 수익성 있는 매수 시점은 가격이 하락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대부분의 사람이 가격이 오를 때 들어가지만, 가장 좋은 매수 시점은 가격이 하락할 때"라며 "급여의 일부를 비트코인에 투자하라"고 전했다. 그는 지난 21일(현지시간) 엘살바도르가 (국가 재정으로) 410 BTC를 추가 매입했다고 밝힌 바 있다.

 

 

 

베스트셀러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Robert Kiyosaki)도 전날 트위터를 통해 "'당신의 이익은 팔 때가 아니라 살 때 만들어진다'는 격언이 있다. 비트코인 폭락은 좋은 소식이다. 나는 비트코인이 6,000~9,000달러일 때 샀다. 비트코인이 이번에 2만 달러를 테스트하면 추가 매수할 예정이다. 더 부유해질 수 있는 시간이 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암호화폐 데이터 분석업체 메사리 최고경영자(CEO) 라이언 셀키스(Ryan Selkis)도 최근 "비트코인의 MVRV(Market Value to Realized Value, 실현된 시장 가치에 대한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을 측정하는 비율) 지표가 현재 1 미만으로 매수 기회에 해당된다"며, "지금 가격대가 비트코인의 매수 적기"라고 주장했다.

 

특히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는 유로 퍼시픽 캐피털(Euro Pacific Capital) CEO 피터 시프(Peter Schiff)에게 1년 후 비트코인 전망을 두고 100만 달러 내기를 제안했다. 

 

암호화폐 거물이자 대표적인 비트코인 강세론자인 노보그라츠는 23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대표적인 금 투자 옹호론자이자 비트코인 회의론자인 피터 시프에게 "비트코인이 지금부터 1년 후 35,000달러 수준 이상으로 거래될 것이다"며 "만약 예측이 틀린다면, 자선단체에 100만 달러를 기부할 것이다"고 도발했다. 시프는 이같은 대담한 제안에 아직 응답하지 않고 있다.

 

반면 2018년 비트코인 하락장을 경고한 것으로 유명한 분석가이자 트레이더인 피터 브랜트(Peter Brandt)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떨어지는 칼날은 잡지말라'며, 일각의 저가 매수 주장을 일축했다. 월가 출신의 암호화폐 분석가이자 트레이더인 피터 브랜트는 비트코인이 포물선 상승 추세를 벗어났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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