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지금이 저점?...애널리스트 "BTC 5만달러까지 상승할 것"

▲ 비트코인(BTC)  ©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지난 24시간 동안 1%가량 오르며 35,000달러 선을 회복했다.

이에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인 블런츠(Bluntz)는 하룻밤 사이에 '암호화폐 왕'이 경험한 약간의 하락이 저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블런츠는 최신 유튜브 영상을 통해 비트코인이 강력한 강세 신호를 보이고 있다고 믿으며, 상당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엘리엇 파동(Elliott Wave) 이론을 분석에 사용한 블런츠는 비트코인이 포물선을 그리며 약 5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엘리엇 파동 이론은 총 5가지 파동 패턴에 따라 자산 가격이 변동한다는 주요 추세 이론이다.

전반적으로 그는 비트코인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이며, 최근 하락을 잠재적인 매수 기회로 보고 시장 정점의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고래 기업'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설립자이자 회장인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도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트레이더가 12개월에서 48개월의 기간을 갖고 있다면 현재 비트코인 가격 수준은 "자산에 진입하기에 매우 이상적인 진입점"(pretty ideal entry point into the asset)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한국시간 11월 5일 오전 8시 53분 현재 기준으로 35,05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