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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추가 상승 기대감 有...BTC 펀딩비 플러스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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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인투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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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5만1000달러를 넘어섬에 따라 더 큰 상승세를 기대해볼 수도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바이비트가 "불확실성으로 인해 주요 거래소의 BTC 거래량이 기대 이하였지만, 비트코인 가격이 5만1000달러를 조금 넘어서 더 큰 상승세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 

 

바이비트는 "이더리움도 4250달러 이상으로 안정세를 보인 뒤 회복 모멘텀을 얻고 있으며, 현재 4350달러 수준의 저항선에 머물고 있다. 온체인 지표에 따르면 스마트 머니 심리의 척도로 사용되는 비트코인 ​​호들러(Hodler, 장기 보유자) 행동은 그 어느 때보다 낙관적인 경향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10월 27일 이후로 오랫동안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 공급량 중 2.63%만이 보유자가 바뀌었으며, 6개월 이상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 공급량 중 대다수도 사용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0% 폭락 후 이틀간 소폭 상승해 200일 이동평균선 위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주요 중앙거래소 거래량은 하락 중이다. 

 

메이저 거래소들의 비트코인 무기한 선물 평균 펀딩비는 플러스로 전환됐으나, 이중 후오비, OKEx 등 중국계 거래소들은 회복이 더뎠다. 중국 공유차량업체 디디추싱의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폐지 등 중국발 악재로 기술주들의 동조 하락 압박을 받은 중국의 지속적인 매각이 이뤄졌다는 진단이다. 

 

특히 비트코인 RSI는 7월 이후 가장 많이 과매도된 상태로 매도자들이 포지션을 서서히 이탈하며 며칠간 과매도 상황이 지속될 수 있다. 단기 반등 가능하나 5만5000~6만달러 저항 지대에 막혀있으며, 장기적으로 주간 모멘텀 지표는 단기 약세장 직전인 4월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전환됐다는 설명이다.

 

한편, 미국 자산관리사 페인캐피탈의 최고경영자(CEO) 페인(Payne)은 최근 야후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시장은 역사상 가장 큰 거품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결국 이 거품은 터질 것이고, 끝은 추악할 것"이라며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의 가치는 2조달러를 상회한다. 닷컴 버블이 존재할 당시 닷컴 관련 주식 및 인플레이션 수준은 5억달러의 가치가 1조달러까지 증폭됐고, 그중 대부분은 오늘날 가치가 사라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다만 비트코인 시장으로 유입될 수 있는 돈은 아직 너무 많고, 점점 더 큰 카지노가 되어가고 있다. 과도한 유동성으로 인해 가격이 더 올라갈 여지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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