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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축적 재개 신호?..."美 조기 테이퍼링 불안감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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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투자자들이 비트코인(Bitcoin, BTC) 축적을 재개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1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인용해 "지난주 30억달러 상당의 암호화폐가 거래소에서 유출되며, 5개월 만에 최대 주간 유출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거래소의 암호화폐 유출은 투자자들이 가격 상승을 예상한다는 신호로서 지난주 S&P500, 나스닥, 다우지수가 각각 3.8%, 3.6%, 4% 상승함에 따라 증시 및 비트코인 시장이 연준의 조기 테이퍼링에 따른 불안감을 극복했다는 진단이다.

 

또 포브스에 따르면,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소속 시니어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은 최근 리서치 노트에서 "미국이 2022년에 암호화폐를 수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적절한 규제가 암호화폐 가격에 긍적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 밝혔다.  

 

그는 "무제한적인 법정화폐 공급은 특히 공급이 제한된 비트코인, 이더리움의 가격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며 "미 연준이 2022년 경기 부양 프로그램을 축소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로 인해 주식시장이 하락하더라도 비트코인, 이더리움 가격은 계속해서 상승할 것"이라 내다봤다.

 

특히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플랜비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6만9000달러는 비트코인 이번 반감기 사이클의 고점이 아니다. 만약 6만9000달러가 고점이라면, 베어마켓은 고점 대비 80% 하락한 1만4000달러까지 내려갈 수 있다. 2017년 고점 2만달러와 200주 MA(1만8000달러) 보다 모두 낮은 가격이다. 내 의견으론 절대 일어나지 않을 일이다"고 말했다. 

 

한편, 나스닥 상장사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최고경영자(CEO)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야후 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금은 비트코인을 두려워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그는 "당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은 10조달러의 금을 모두 팔고 비트코인을 사는 것이다. 금은 죽은 바위로 최악의 성과를 내는 자산이다. 단언컨대, 논쟁의 여지가 없다. 금은 희망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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