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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투심 '극단적 공포→공포' 전환...美 암호화폐 행정명령에 안도랠리 지속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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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알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itcoin, BTC)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암호화폐 등 디지털 자산에 대한 전략을 마련하라는 행정명령을 발표하자 급등세로 화답했다. 비트코인은 장중 한때 10% 가량 급등, 42,000달러를 회복하면서 투자심리도 개선되고 있다. 

 

3월 10일(한국시간)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해당 지수는 전날보다 6 포인트 오른 28를 기록하며, '극단적 공포(Extreme Fear)' 단계에서 '공포(Fear)' 단계로 전환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이날 오전 10시 5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BTC, 시총 1위)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4.93% 상승한 약 41,150달러를 기록 중이다. 현재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7,885억 달러이고, 도미넌스(시총 비중)은 43.2% 수준이다.

 

※관련 기사: 비트코인 10%대 반짝 랠리, 이유는?...BTC 강세 지속될까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규제 관련 행정명령에 서명한 것과 관련해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CEO는 "정부가 암호화폐에 대한 접근방식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했다는 게 놀라웠다. 업계에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했고, 샘 뱅크먼 프라이드 FTX CEO는 "암호화폐 보유 고객에 대한 보호와 시장 경쟁력을 논의하기 위한 건설적 행정명령이었다"고 긍정 평가했다.

 

반면 피터 시프 유로퍼시픽캐피털 CEO는 "이번 행정명령에 따른 비트코인의 안도 랠리는 지속되지 않을 것이다. 더 많은 규제가 다가오고 있다"고 부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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