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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투심 악화, '공포→극단적 공포' 전환..."추세 반전, 시간 더 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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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알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시가총액 1위 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이 47,000달러선까지 떨어지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되고 있다.

 

실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6포인트 하락한 23을 기록,  '공포(Fear)' 단계에서 '극단적 공포(Extreme Fear)' 단계로 전환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비트코인(BTC, 시총 1위)는 12월 17일(한국시간) 오전 10시 40분 현재 코인게코 기준 47,793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2.41% 하락한 수치다. 

 

※관련 기사: 비트코인, 하루만에 끝난 안도랠리...노보그라츠 "내년 1월초까지 횡보 전망"  

 

한편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델파이 디지털(Delphi Digital)은 최근 보고서에서 비트코인 가격 추세가 반전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진단했다.  

 

델파이 디지털은 "비트코인 가격이 200EMA(지수이동평균)을 하회하고, 200SMA(단순이동평균)을 테스트하는 과정 이후 기술적으로 많은 것이 준비돼야 한다"고 분석하면서 비슷한 상황이 올해 5월 하락장 이후 나타났으며, 비트코인이 바닥을 찾기까지 두 달이 더 걸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델파이 디지털은 "현 시점 횡보가 가장 가능성 높지만, 위험자산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이벤트 또는 변동성 급증은 비트코인, 암호화폐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크립토 분석회사 자비스 랩스(Jarvis Labs)는 일부 초기 바닥 신호를 감지했지만(42,000달러 바닥 추정) 비트코인 단기 홀더의 실현 가격이 53,000달러이므로 이 수준이 될 때까지는 주의할 것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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