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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투심 악화 속 6만달러 아래로...어디까지 떨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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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코인리더스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4일(한국시간) 급락세를 타며 5만8천 달러선까지 떨어졌다.

 

10년 전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마운트곡스(Mt. Gox)가 보유하던 비트코인이 대거 시장에 풀린다는 우려에 BTC 가격이 급락하고 있는 것.

 

투심도 악화됐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보다 6포인트 내린 44를 기록했다. 투심이 악화되며 중립 단계에서 공포 단계로 전환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코인텔레그래프는 6만 달러 지지선이 붕괴되면서 비트코인의 조정세가 더 길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암호화폐 투자사 메커니즘캐피털(Mechanism Capital)의 공동 설립자인 앤드류 캉(Andrew Kang)은 비트코인이 4만 달러선까지 조정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캉은  X를 통해 “현재 시장은 2021년 5월과 비슷하다. 하지만 이번엔 당시처럼 대규모 암호화폐 선물 청산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걸 감안하면 이전 BTC 가격 전망인 5만 달러대 초반은 너무 보수적이다. 4만 달러대까지 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시장이 상당한 타격을 받아 몇 개월 간 회복 기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겸 트레이더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X를 통해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롱 포지션은 2.8억 달러·숏 포지션은 2,540만 달러 청산되는 데 그쳤다. 과거에는 10억 달러 이상 규모의 강제청산이 나타나기도 한 만큼, 추가 하락하거나 숏 포지션이 소멸되거나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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