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뉴스(Text)

비트코인 투심 '여전히 불안'..."美연준 금리 인상 가능성, BTC에 단기 악재"

작성자 정보

  • 코인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 출처: 알터너티브  © 코인리더스



세계 최초, 최대 암호화폐 비트코인(Bitcoin, BTC) 금리 인상 우려를 딛고 장중 44,000달러를 회복했지만 투자심리는 여전히 불안한 모습이다.

 

※관련 기사: '빅2' 비트코인·이더리움 간만에 랠리...안도랠리 어디까지  

 

실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는 21를 기록하며, '극단적 공포(Extreme Fear)' 단계가 지속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한편 비트코인(BTC, 시총 1위)는 1월 13일(한국시간) 오전 10시 20분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43,742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24시간 전 대비 2.64% 상승한 수치다. 비트코인은 장중 한때 44,135달러까지 올랐다. 비트코인의 시가총액도 8,286억 달러까지 회복했고, 시총비중(도미넌스)는 39.8% 수준이다.

 

이날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의 기고가이자 기술 분석가인 라케쉬 우패드히에(Rakesh Upadhyay)는 "비트코인은 1월 10일(현지시간)에 39,600달러 지지선에서 반등했다. 안도 랠리는 20일 지수이동평균(EMA·45,058달러)에 도달할 수 있으며 저항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황소(매수 세력)이 가격을 20일 EMA 이상으로 밀어붙이고 유지하면 BTC/USDT 페어는 50일 단순이동평균(SMA·49,031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 이 수준마저 넘으면 회복세가 52,088달러의 강한 오버헤드 저항으로 이끌 수 있다. 하지만 가격이 20일 EMA에서 하락하면 BTC/USDT 페어는 39,600달러에서 강력한 지지를 다시 테스트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 다른 암호화폐 전문매체 AMB크립토에 따르면, 전 미국 통화감독청(OCC) 청장 대행이자 미국 블록체인 기업 비트퓨리(Bitfury)의 최고경영자(CEO)인 브라이언 브룩스(Brian Brooks)는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비트코인의 단기적인 미래가 다소 부정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연준은 물가 상승에 대처하기 위해 경기 부양책을 철회할 가능성이 있다. 이는 인플레이션 헤지(위험회피) 수단으로서의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을 약화시킬 수 있다. 연준의 매파적 입장이 금리 인상의 형태로 나타난다면 향후 몇 주간은 비트코인 가격 하락을 야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14,068 / 2400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공포-탐욕 지수


알림 0